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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위해 프랑스 등 3개국 방문
2025-07-02 11:17 사회
반구천 암각화 (사진출처 : 울산시청)
울산시가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막바지 외교전에 나섭니다.
김두겸 시장을 단장으로 한 문화경제사절단은 내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프랑스 등 3개국을 방문합니다.
사절단은 먼저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에너지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또, 국내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현지 기술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성과를 직접 점검합니다.
8일에는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해 부육아큰 시장과 만나 양 도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진출 전략 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기업 진출 기반을 모색합니다.
마지막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반구천 암각화 등재를 위한 외교 활동을 벌입니다.
시는 이번 방문 기간 파리의 '오페라 바스티유'와 2024 파리올림픽 카누 경기장을 둘러보고, 울산시 문화·체육 인프라 사업의 방향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허준원 기자hj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