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정진우 신임 중앙지검장 “검찰, 고칠 것은 고쳐야”
2025-07-04 10:34 사회
정진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제65대 정진우 검사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진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4일 "국민들의 시각에서 우리 검찰이 변해야 할 것은 변하고 고칠 것은 고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지검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층 누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재 검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활발한 개혁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개혁에 대한 검찰 구성원들 생각도 다양할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개혁 논의의 출발점이 된 우리 검찰권 행사에 대해 스스로 솔직하게 되돌아보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과 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선 국민들에게 정확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지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검찰 내외부와 적극적인 소통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서민들을 울리는 보이스피싱, 전세사기, 마약, 스토킹, 여성아동범죄 등에 대한 대응에 최대한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