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7도’ 전국 폭염특보…열대야 계속

2025-07-07 07:33   날씨,사회

 폭염이 연일 계속된 6일 대구의 한 워터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7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매우 무더운 하루가 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37도로 온열질환 예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대전 34도, 대구 37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제주 33도입니다.

더위는 밤까지 이어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충북·전라동부내륙·경북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40㎜, 강원도 5~50㎜, 충청권 5~40㎜, 전라권 5~40㎜, 경상권 5~40㎜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보다 높겠습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