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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 와르르…인도, 폭우로 106명 사망
2025-07-17 19:4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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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에서는 벌써 한 달 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집 담벼락이 무너지고 100명 넘게 숨졌습니다.
서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집 안으로 빗물이 차오르자 남성이 대문을 닫으러 나옵니다.
그런데 문을 닫자마자 기둥이 한쪽으로 기울더니 담벼락이 와르르 무너지고, 도로에도 균열이 생깁니다.
현지시각 13일 인도 라자스탄주에서 폭우로 일부 지역이 침수된 가운데, 지반이 약해지면서 대문이 무너져내린 겁니다.
지난달 말 장마가 시작된 인도에서는 곳곳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폭우로 현재까지 최소 10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대형 공연장을 집어삼킨채 활활 타오릅니다.
폭발음이 여러차례 들리고, 인근 주택가에서도 검은 연기 기둥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현지시각 어제 벨기에 브뤼셀의 한 야외 콘서트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대규모 공연 이틀 전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패러글라이딩 장비를 착용한 남성이 강 위를 날아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낙하산이 전선에 부딪히더니 불꽃이 튀고 남성은 그대로 강으로 떨어집니다
[현장음]
"안 돼! 맙소사."
현지시각 8일 미국 노스다코타주 레드강 인근에서 조종사의 저공비행으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서주희입니다
영상편집 : 허민영
서주희 기자juicy1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