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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더 쏟아진다…전남·경남 최대 300㎜ 이상

2025-07-18 07:45 날씨,사회

 17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광주천을 가로지르는 태평교가 범람 직전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광주 서구는 양동복개상가 인근 상인과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사진=뉴스1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에 호우특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19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30~100㎜ △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30~10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0~150㎜ △광주, 전남 100~200㎜ △전북 50~150㎜ △부산, 울산, 경남 100~200㎜ △울릉도, 독도 10~60㎜ △제주도 20~80㎜가 되겠습니다.

특히 수도권 경기남부 일대와 강원중·남부내륙에서는 150㎜ 이상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대 3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진 17일 오후 광주 북구 첨단산단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사진=뉴스1(독자 제공)

또 광주·전남 지역과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일부지역에서 300㎜ 넘는 폭우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날 오전 5시 수도권과 충청·전라·경남권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시간단 20㎜ 내외의 강한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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