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방향 당진분기점 인근 토사유출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CCTV 화면 캡처)
한국도로공사와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9시30분 당진분기점 서울 방향 진입로 부근 비탈면에서 토사가 쏟아져 내려 1개 차로가 막혔으며, 긴급 안전 조치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해당 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대전고속도로가 만나는 주요 분기점으로, 통제 직후부터 정체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토사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운전자들은 정안IC나 삽교IC 등 인근 나들목으로 우회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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