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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성국 “언더73·언더찐윤 양비론, 韓에대한 부정적 인식 위한 것” [정치시그널]

2025-07-17 11:25 정치

친(親)한동훈계 인사로 분류되는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윤희숙 당 혁신위원장이 16일 친한계와 친윤을 한데 묶어 비판한 것에 대해 "계파라는 걸로 몰아서 다 책임이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게 굉장히 잘 못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7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친한계가 계엄과 탄핵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였나"면서 "당원게시판 사건도 계엄, 탄핵, 후보강제교체, 대선패배 등과 겨룰 사안인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게시판 등 밝혀낼 필요가 없다고 끝난 사안을 계엄 등과 함께 넣는 것은 '한동훈은 다 잘한 게 아니다'라는 걸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더73에 저히 친한계가 들어가 있는가. 그런데 친윤계는 다 친윤계 의원들이잖나"면서 "둘을 같이 놔서 그렇게 표현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 윤 위원장의 취지는 알겠지만, 정확한 포인트를 짚어 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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