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오늘(17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친한계가 계엄과 탄핵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였나"면서 "당원게시판 사건도 계엄, 탄핵, 후보강제교체, 대선패배 등과 겨룰 사안인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게시판 등 밝혀낼 필요가 없다고 끝난 사안을 계엄 등과 함께 넣는 것은 '한동훈은 다 잘한 게 아니다'라는 걸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더73에 저히 친한계가 들어가 있는가. 그런데 친윤계는 다 친윤계 의원들이잖나"면서 "둘을 같이 놔서 그렇게 표현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 윤 위원장의 취지는 알겠지만, 정확한 포인트를 짚어 달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