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관광에 게시된 '국제열차시간표' (출처- 조선관광 캡쳐)
'조선관광' 웹사이트에 '국제렬차시간표'라는 제목의 표가 최근 게시됐습니다. 공개된 시간표에 따르면 열차는 주 4회 오전 10시 25분 평양을 출발해 단둥과 선양을 거쳐 베이징에 다음날 오전 8시 31분에 도착합니다.
만약 평양-베이징 여객열차 운행이 재개된다면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1월 중단된 지 5년 6개월만입니다.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노선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선관광 웹사이트를 보면 주 2회 오후 10시 10분 평양을 출발해 상하이로 향하는 항공편이 보이는데, 북한은 2023년부터 베이징 노선은 운항하고 있지만, 상하이 노선은 아직 재개하지 않았습니다.
북중은 북러밀착과 맞물려 한동안 관계가 소원했지만, 최근 관계 개선의 흐름을 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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