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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 인치 지휘 집행 안 돼…조사 방안 다양하게 검토”

2025-07-15 15:52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직권남용 등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인치 지휘가 집행되지 않았다며 추후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란특검팀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후 3시 30분 기준 현재까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인치 지휘는 집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 측에 추가 출석 통지는 아직 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향후 출석 여부 및 출석 일시, 추가 인치 집행 지휘 여부 등 조사 방안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인치 지휘가 불발된 건 전날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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