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스1
송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 이해충돌 재테크인 일명 '코테크'와 농지 직불금 부당 수령, 가족회사 지분 은폐, 위장 전입, 다운 계약서 작성까지 온갖 재산 증식 의혹의 종합세트"라며 이같이 꼬집었습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1기 내각 인선은 한마디로 총체적인 인사 참사"라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고장난 인사 검증 시스템 문제와 부적격 후보자 문제 정리를 위해 조속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다만 송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국익을 위해 협조할 것은 대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 후보자에 대해 "보고서를 조기 채택해 즉시 관세 협상에 투입될 수 있게 협조하겠다"며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전혀 해소되지 않았지만 관세협상의 성공으로 국민께 보답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보은 때문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부적격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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