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지구’ 유럽서 가장 맑고 깨끗한 바다,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 탐험기…강철여행자 김민준, 정종현 7층 높이 절벽에서 다이빙 도전?
2025-08-08 09:33 연예
▶ 채널A ‘강철지구’ 지구의 속살 깊숙이 들어가는 어드벤처 다큐멘터리 ▶ 채널A ‘강철지구’ 바닷속 신비로운 빛기둥? 크로아티아의 해양 동굴 탐험 ▶ 채널A ‘강철지구’ 아파트 7층 높이의 절벽에서 바다로 다이빙 도전!
오늘(8일) 밤 9시 4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깊고 푸른 본능, 아드리아해’ 편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강철여행자 김민준과 정종현은 빌 게이츠, 비욘세, 안젤리나 졸리 등 상위 0.1% 셀럽들의 선택을 받은 여행지이자 아드리아해를 품은 나라인 ‘크로아티아’로 향한다. 특히 아드리아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4번이나 갈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거리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바다’라는 명성에 걸맞게 헤엄치는 물고기 떼가 보일 정도라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먼저, 특별한 전설을 품은 동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먼바다로 떠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다.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그린 케이브(Green Cave)’. 이곳은 천장에서 떨어지는 빛기둥이 바닷속을 환하게 밝히고 있으며, 그 신비로운 빛 속으로 들어가면 100년을 산다는 전설이 있다고. 이어 강철여행자들은 또 다른 동굴을 찾아 나선다. 비밀기지를 연상케 하는 이번 동굴은 좁은 입구를 지나가야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 있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사방이 온통 은빛 푸른색으로 물든 ‘블루 케이브(Blue Cave)’. “007 작전의 첩보 요원이 된 것 같다”던 정종현은 동굴 안을 본 순간 작은 우주 속에 들어온 듯한 절경에 말을 잃을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 사람은 아파트 7층 높이의 절벽에서 바다를 향해 뛰어드는 다이빙 명소에 도착한다. 현지인들이 즐겨 하는 스포츠라는 말에 두 사람은 특수부대 출신의 강철 자존심을 내세우며 도전장을 내미는데. 지켜보는 여행객들의 응원 속에서 두 사람은 과연 무사히 아드리아해의 심장을 향해 다이빙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아드리아해는 다양한 암초 지대와 해초 숲이 있어 문어가 살기 좋은 서식지로도 유명하다는데. 이에 강철여행자 김민준과 정종현은 문어 장인과 함께 바다로 향한다. 문어를 놓쳐 이미 어부에게 혼난 정종현과 달리, 낚시 성공 기록이 전무한 김민준은 과연 강철지구 사상 최초로 문어를 낚는 쾌거를 이룰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한다. 이어 두 사람은 크로아티아의 전통 음식 ‘페카(Peka)’를 맛본다. 페카는 종 모양의 솥뚜껑 위에 뜨겁게 달군 숯을 올려 무려 2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 인내심이 필요한 요리라는데. 강렬한 열기에 땀을 흘려가며 만든 페카의 맛은 어떨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단단한 지구 속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