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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인턴’ 윤건영 ‘기사 폭행’ 이용구 사면
2025-08-11 19:12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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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사면, 복권 대상엔 윤건영 의원, 이용구 전 차관, 은수미 전 서울시장도 포함됐습니다.
직무 수행 중 문제가 있어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입니다.
어떤 혐의였는지 강보인 기자가 이어갑니다.
[기자]
광복절 복권자로 선정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1년 한국미래발전연구원 기획실장 재직 당시 연구원 회계 직원을 백원우 국회의원실 인턴으로 허위 등록하고 인턴 급여 일부를 송금받은 사기 혐의가 인정돼 벌금 5백만 원형이 확정됐습니다.
백원우 전 의원은 청와대 민정비서관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을 무마해 준 혐의로 징역 10개월형이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12월 교도소에 수감된지 8개월 만에 잔형을 면제받고 복권도 이뤄졌습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도 복권 조치됐습니다.
전교조 해직 교사들을 특혜 채용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된 지 1년 만입니다.
[조희연 / 전 서울시 교육감(지난해 8월)]
"교육계의 역사적 화해를 위한 조치였으며, 사회 정의에도 부합한다는 확신은 변함이 없습니다."
자신의 비리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에게 수사 정보를 넘겨받고 청탁을 들어줬다가 징역 2년형이 확정된 은수미 전 성남시장, 만취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등도 이번 사면 복권 대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은
강보인 기자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