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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쪽에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에 최대 80mm가 넘겠는데요.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30mm가 강하게 내릴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부터는 비구름대가 북상해 전국에 비를 뿌립니다.

주 중반에는 중부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비는 광복절인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푄 현상으로 서쪽의 기온을 끌어올립니다.

현재 일부 수도권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고요.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밤사이 서울 23도, 제주 26도로 제주와 해안가에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33도로 무덥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기온은 일시적으로 내려가지만, 습도로 인해 체감 33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마지현 기상캐스터

[날씨]남해안 80mm↑ 비…서울 한낮 33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