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18세 딸의 7남매 독박 육아? 오 박사 “부모가 아이를 노동력으로 사용해” 일침
2025-08-21 13:40 연예
오는 금요일(22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밤마다 사라지는 부모와 욕쟁이 7남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7남매를 키우면서도 여전히 사랑이 넘치는 다복한 부부가 출연한다. 부부는 일곱 남매 중 유독 나쁜 말을 자주 하는 다섯째가 고민이라고. 엄마의 훈육에도 반항적인 태도를 그칠 줄 모른다는데. 이에 오 박사는 금쪽이의 언어 습관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며 심층 분석에 나선다.
이어진 영상에서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아이들끼리 집에 있는 모습이 포착된다. 여기서 부모는 문제가 금쪽이한테 있다고 했지만, 금쪽이만의 문제는 아니었다는데. 금쪽이가 넷째를 놀리자 나쁜 말이 곧잘 나오는가 하면, 3세인 여섯째까지도 놀이처럼 나쁜 말을 따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상황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무관심한 부모의 양육 태도가 금쪽이뿐만 아니라 일곱 남매 모두를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편, 18살 셋째가 홀로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는 모습도 나타난다. 익숙한 듯 능숙하게 일을 해내지만, 집안일을 마친 후 결국 눈물을 보이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는 셋째. 그 와중에 엄마와 아빠는 외출해 새벽까지 돌아오지 않는다. 심지어 셋째의 고충을 다독이기보다는 오히려 다그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하는데. 이를 본 오 박사는 ‘부모가 아이들을 노동력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며 강한 일침을 날린다.
과연 오 박사는 7남매 금쪽이네에게 어떤 솔루션을 내려줄지 오는 22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