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채상병 특검이 수사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특검도 법에 규정된 만큼 연장할 걸로 보이는데요.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의 경우 아예 법으로 기한 인력을 더 늘리는 안도 추진합니다.
일각에선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특검 정국이 이어질 수 있단 이야기도 나옵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채상병 특검팀이 수사기간을 다음 달 말까지 30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특검팀은 "아직 압수물 분석 등 추가조사도 필요하고 조사 대상자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법안에 따라 채상병 특검팀은 30일씩 두 차례 연장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의 경우 아예 법을 개정해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안을 추진합니다.
최장 11월 28일까지 수사가 가능한데, 30일 더 늘려주겠다는 겁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특검이 충분한 기간과 인력을 갖춰야 합니다. 그것이 윤석 열, 김건희의 비리 범죄를 완전히 척결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도 특검 인력을 늘리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문진석 /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처음에는 16개였던 수사 대상이 지금은 3개 사건이 추가됐습니다. 집사 게이트,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건넨 1억 원대 명품 선물과 인사 청탁 5억, 그리고 로봇개 수의계약과 명품 시계 의혹까지 내란 특검의 11개 수사 대상보다 훨씬 방대합니다."
한 민주당 의원은 "수사 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방선거 전까지 특검 이슈를 끌고가려는 정치적 목적이 다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이혜진
채상병 특검이 수사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특검도 법에 규정된 만큼 연장할 걸로 보이는데요.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의 경우 아예 법으로 기한 인력을 더 늘리는 안도 추진합니다.
일각에선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특검 정국이 이어질 수 있단 이야기도 나옵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채상병 특검팀이 수사기간을 다음 달 말까지 30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특검팀은 "아직 압수물 분석 등 추가조사도 필요하고 조사 대상자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법안에 따라 채상병 특검팀은 30일씩 두 차례 연장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의 경우 아예 법을 개정해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안을 추진합니다.
최장 11월 28일까지 수사가 가능한데, 30일 더 늘려주겠다는 겁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특검이 충분한 기간과 인력을 갖춰야 합니다. 그것이 윤석 열, 김건희의 비리 범죄를 완전히 척결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도 특검 인력을 늘리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문진석 /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처음에는 16개였던 수사 대상이 지금은 3개 사건이 추가됐습니다. 집사 게이트,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건넨 1억 원대 명품 선물과 인사 청탁 5억, 그리고 로봇개 수의계약과 명품 시계 의혹까지 내란 특검의 11개 수사 대상보다 훨씬 방대합니다."
한 민주당 의원은 "수사 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방선거 전까지 특검 이슈를 끌고가려는 정치적 목적이 다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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