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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조국, 마치 개선장군처럼”…여권 ‘당혹’?
2025-08-22 19:4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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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출소한 조국 전 대표, 이번엔 장군이요?
A.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개선장군 같다"는 평이 여권에서 나왔습니다.
Q. 좋은 뜻인지 나쁜 뜻인지 이게 중요하죠.
A. 후자인데요.
자숙·성찰은 없고, '나가도 너무 나갔다'는 겁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가장 먼저 해야한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본인의 자숙 또 성찰의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입장인데 마치 <개선장군>인 것처럼 언제 출마하겠다…<<혼란스러웠습니다.>>
Q. 자숙 안 하고 계속 다니는 거보니, 당혹감 느끼는 거군요?
A. 비명계도 "국정 운영에 짐"이다, 친명계도 "당내 조 전 대표의 발언을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좀 더 <겸허>한 자세로 국민들과 함께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시는 게 좋지 않을까…
Q. 제일 곤혹스러운 건 대통령실이겠죠.
A. 우상호 정무수석, "사면의 제일 큰 피해자는 이 대통령"이라고 했는데요.
대통령으로선 피할 수 없어 결단 내린 거라고요.
우 수석은 정치인 사면으로 지지율 4~5%p 떨어질 거라고 했다는데요.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보면, 조 전 대표 사면 확정 뒤 대통령 지지율, 총 8%p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조 전 대표 브레이크 밟을 생각 없어 보이죠.
조국 / 전 조국혁신당 대표(지난 19일, 유튜브 '조국TV')]
조국 TV를 통해 가능한 자주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또 만납시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김금강 디자이너
성혜란 기자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