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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을 맡고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오늘(8일) 재판 진행에 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재판 진행이 너무 늦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 사건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사건을 병합해 올 연말쯤 심리를 종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의 재판 중계신청에 대해선 특검법상 중계 신청권자가 아니라며 기각했는데, 사회적 논란이 있는 만큼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 모두 중계 신청을 검토해보라고 말했습니다.

지귀연 부장판사 “尹 내란 재판, 12월 말 마칠 듯” [자막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