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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채널A가 만난 박근혜 “신당 공감안해”
2011-12-0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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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한나라당을 속까지 모두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신당 창당엔 반대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겉모양이 아니라 확 그냥 속까지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신당 이야기도 나오지만 신당에는 공감하지 않으니까요.”
인위적 물갈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60%도 바꾸고, 계속 바꿨는데 그 결과는 끝에 가면 결과가 안좋아요. 또 바꿔야 된다. 그러면 또 결과가 안 좋고.”
그러면서 3대 공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투명해야 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되어야 되고, 개방이 되어야 합니다.”
홍준표 대표 체제에 대해선 재신임 했습니다.
하지만 예산 국회때문이란 단서를 달았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현 지도부는 예산국회에서 책임감 갖고 마무리 잘해야 합니다.”
예산국회 이후엔 당 전면에 나설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예산국회가 끝나면 자연히 여러 가지 상황이 정치개혁이나 논의 활발하게 많이 될거다. 그런 흐름 속에서 기여할 바 있으면 하고”
라이벌로 떠오른 안철수 교수에 대해선
젊은 세대와 잘 소통하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그 분은 정치권에서 잘 하지 못한 젊은이들과의 소통 공감 이런 것을 잘 하시는 분이다. ”
내년 4월 총선 대구 달성 출마엔 변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스탠드업: 박민혁 기자]
박근혜 전 대표는 우리 정치가 3류인 이유가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정치를 위한 정치를 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정부는
신뢰의 정부, 협력의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