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문화가]유명 영화, 공연으로 찾아오다

2011-12-08 00:00   문화,문화,연예,연예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립싱크 가수인 뚱녀 한별이 전신 성형을 받고 톱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미녀는 괴로워.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우리에겐 영화로 유명합니다.

뮤지컬 무대 위로 옮겨진 미녀는 괴로워는 배우들의 노래에 많은 비중을 두었습니다.
1세대 아이돌 스타인 SES의 바다가 주인공 한별 역을 맡았습니다.
인기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도 한별 역에 더블 캐스팅 돼 신구 아이돌 스타의 대결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가수활동을 한만큼 연기와 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을 하고 싶었어요. 바다 언니가 노래 코치를 많이 해줬어요.”

아카데미 8개 부문 수상작인 영화 아마데우스는 연극으로 부활했습니다.
1980년 국내에서 초연된 이후 네 번 째 무대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는 살리에르와 모차르트의 연기 대결에 무게를 두었다면 이번엔 음악이 핵심입니다.
뮤지컬 음악감독 변희석 씨가 음악을 맡아 모차르트 음악을 피아노 4중주로 들려줍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음악감독 박칼린의 20년 만의 배우 컴백작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넥스트 투 노멀’은 우울증을 앓는 중년 여성 다이애나와
그로 인한 가정의 위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보랏빛의 특이한 3층짜리 무대는 눈을 즐겁게 하고 재즈 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귀를 즐겁게 합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