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이 대통령, 故 박태준 회장 빈소 찾아

2011-12-15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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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를 직접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포항제철 건설 때부터의 인연을 기억하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전언) : 국가에 공적이 대단히 크신 분이니 국민들께서 많이 마음아파 하실 것이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도 유가족을 만나 애도의 뜻을 전했고,

전두환 전 대통령도 당시 고위직 인사들과 함께 빈소를 찾았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서울대융합기술대학원 교수,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홍명보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등 각계 인사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안철수 교수
"포스코가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의미있는 기업이고 그 초석을 닦은 분이 회장님입니다. 정말 큰 슬픔을 느꼈습니다."

장례는 박 회장의 공로를 고려해 사회장으로 결정됐습니다.

영결식은 오는 17일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거행되며, 장지는 대전현충원이나 포항으로 정해질 예정입니다.

정부는 박 회장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추서하기로 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