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어제(2일) 새벽 3시 50분쯤, 30대 남성이 경기 가평 금은방의 유리로 된 출입문을 망치로 부순 뒤 매장 진열대에 놓여있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새벽 시간대 발생한 사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금은방 내부에는 약 2억 원 상당의 귀금속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7시간 뒤 남성은 경기 남양주에서 함께 범행을 모의한 30대 남성과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두 남성에 대해 특수 절도 혐의를 적용해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