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오늘(3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설주가 딸 김주애와 김 위원장과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다. 위상이 달라진 건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국제사회의 인식을 의식하고 있는 김정은 입장에서는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화면 구도상 주인공 설정차원에서 그렇게 된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설주가 화면상에 정장 모습이 아니라 약간 캐주얼하게 입은 모습이 연출이 된다. 김주애와 다르게"라며 "그날은 이설주는 주인공이 아니었다. 이런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이설주는 강원도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 1년 반만에 참석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설주보다 딸 주애를 부각했습니다. 이설주가 김 위원장, 주애와 몇 걸음 뒤에 떨어져서 이동하는 사진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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