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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김태균, 홈런왕 기지개
2011-12-23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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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로 뚝 떨어진 추위속에 돌아온 홈런타자 김태균은 잃어버린 타격폼 되찾기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김태균/홈런왕]
“잊어버렸던 그런 밸런스와 메커니즘을 좀 신경쓰면서 그렇게 연습하고 있는데..“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스윙을 했던 김태균..
일본에서는 전혀 달랐습니다.
테이크백이 커지고, 팔로스로가 짧아져 장타 생산이 줄었습니다.
[이광권/야구해설위원]
“일본에 가서 아무래도 용병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큰 것을 의식하다보니까 스윙이 커지면서 하체가 많이 움직였죠.“
결국 홈런왕 프로젝트는 예전의 정확한 스윙을 되찾는 것입니다.
[김태균/한화]
“안타도 많이 치고, 출루도 많이해서..그렇게 정확한 타격을 하다보면 홈런수도 자연적으로 많이 늘어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승엽과의 홈런왕 대결은 전국민의 관심사...
[김태균/한화]
“같이 경쟁해야 한다는 그 자체가 저한테는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고, 경쟁에서는 지지 않으려고 당연히 최선을 다하려고..“
다시 따스한 친정품으로 복귀한 김태균.
일본 무대에서의 좌절을 딛고 15억원 몸값을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