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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스포츠로 희망을 키운다
2011-12-28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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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스포츠를 통해 희망을 키워가는
한 국가와 한 소녀가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동욱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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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기본은 몸풀기.
양쪽 다 열심히 몸을 풉니다.
경기휘슬과 동시에
너무 의욕들이 앞섰나요?
헛발질들로 경기를 시작합니다.
사막의 나라 이라크에서 비치사커는
어디서나 할 수 있고 규칙도 축구와 비슷해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1년 만에 전국에 30개 팀이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아흐메드 아바스 심판]
“비치사커는 지난해부터 열렸고 국제연맹의
인정도 받았습니다. 경기장도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라크 국민들은 비치사커를 통해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며
재건의 희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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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우간다에도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우는 한 소녀가 있습니다.
19살 애넷 네게사는 우간다의
떠오르는 스타입니다.
제대로 된 훈련장이 없어서
초원을 트랙삼아 매일 뛰고 또 뜁니다.
800미터와 1500미터 국내챔피언인 네게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네게사의 꿈은 올림픽 출전....
[인터뷰: 네게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 만큼 더 빨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열악한 여건에서도 올림픽을 향한
네게사의 힘찬 발걸음에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채널 A 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