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춥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남부지방에서는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요즘 밤 늦게 귀가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다시 맑게 개겠지만, 중부지방에서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말]
올해 마지막날인 내일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수도권에는 내일 오후 늦게나 밤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새해 첫날은 이른 새벽부터, 중부와 호남지방에 점차 눈이 내릴 걸로 보입니다.
반면 동해안에서는 구름 사이로, 올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구름]
어제 많은 눈이 내린 동해안 지방, 지금은 눈이 그쳤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고요,
경상도 곳곳과 전라남도 남해안에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