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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코리아드리블을 아시나요?
2012-01-02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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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이니에스타, 다비드비야....
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들이죠?
국내 한 축구 전문가가 획기적인 볼컨트롤 훈련법을 개발했습니다.
유재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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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동작 없이
이어지는 메시의 현란한 드리블...
사방에서 수비수가 뺏으려 하지만
공은 메시의 발밑에만 딱 붙어있습니다.
스페인 다비드 비야.
볼을 두 다리 사이에 놓고
골 찬스 상황을 만들어 냅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세계 선진축구의 흐름은
볼을 효과적으로 다루면서
상대 골문에 빠르게 도달하는 추셉니다.
개인기가 떨어져
뒤로 돌리기에 급급한
한국축구와는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최근 국내 한 축구 전문가가
획기적인 볼컨트롤 훈련법을 개발했습니다.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 발생하는
불안변수들을 극복하는 것이 핵심...
우리 선수들은 특히
상대의 강한 압박에 약합니다.
볼컨트롤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손외태/축구전문가]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효율적으로 볼을 점유하면서 골을 만들어내는 것을
습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코리아드리블이라는 실기 훈련을 개발했습니다. "
대표 훈련법인 멀티 드리블은 외부 충돌 등에 맞서
공에 대한 힘과 방향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강수일/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2~3개 드리블하다가 하나로 하니까 몸의 제어가 되고, 턴 동작도 빨라지고...."
"팀이 강해지려면 먼저 개개인의 능력이 갖춰져야 한다."
지금 한국 축구에 던져 진 강력한 메시집니다.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