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인터넷 토픽]새해 첫 날 빨간 모자쓰고 바다 속으로! 外

2012-01-02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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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해 첫 날 바다 속으로!

새해 첫날 빨간 모자를 쓰고 모인 사람들!
즐겁게 뜀을 뛰고 춤을 추며 몸을 풀다가
갑자기 옷을 벗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 출발 선상에 서더니
함성을 지르며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데요,
바로 바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해마다 1월 1일이 되면
이렇게 수만 명의 사람들이
새해를 기념하며
차디 찬 북해에 뛰어든다고 하는데요,
1960년대부터 시작된 이 전통은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영국의
해변까지 퍼져서
매년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2. 빠삐용 강아지 감옥탈출 성공기

자유에 대한 갈망은 아무리 높은 벽으로 가려놔도 막을 수 없는 걸까요.
우리에 갇힌 세 마리 개 중 한 마리가
자유에 대한 집착을 보이며 철창을 기어오르고 있습니다.
바둥바둥 기어오르다가 꼭대기에서 무서운지 주저주저 하며
진도를 못내고 있는데요.
다른 개들도 두려움 반 부러움 반으로 쳐다보고 있지만
똑같이 해볼 엄두는 못 내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 빠삐용 개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뛰어내려 탈출에 성공하고야 맙니다.
추운 만큼 정신은 번쩍 들 것 같습니다.


3.뉴스에 등장한 채팅용어 시력검사표?

노르웨이 유명 뉴스쇼의 한 장면입니다.
노인들의 안과 질환에 관해 논의하던 중
진행자들 사이에 시력검사표가 등장했는데요,
맨 위에 OMG, 오 마이 갓!의 약자가
눈에 띕니다.
OMG뿐만 아니라 나머지 글자들도
채팅용 비속어들의 조합이라는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뉴스쇼 제작진 측은
“방송 전에 검사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실수를 인정했고,
네티즌들은 “뉴스쇼가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4. "물속에 들어가기 싫어요"

개가 나무다리에 올라 있는 상태에서 경계태세로 사람을 보며 짖고 있습니다.
주인의 짓궂은 장난에 말려든 것일까요.
이미 물속에 한 번 빠졌는지 흠뻑 젖은 상태인데요.
계속 주인에게 짖으면서 슬금슬금 따라가며 눈치만 보고 있는데요.
둘의 대치상태가 계속 되고, 주인이 포기를 하는지 나오려 하자 너무 좋아하던 개가...
아뿔싸 결국 민망하게 뒤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5. 집에서 폭죽놀이 하면 안 되는 이유

집에서 폭죽놀이를 하고싶어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그런 괴짜가 등장했습니다.
한 남성이 폭죽이 든 작은 냄비 안에 불을 붙이고는
피신합니다.
잠시 후 냄비가 큰소리를 내며 폭발하자
이 실험이 즐거운 듯
웃으면서 냄비로 다가가는데요,
바닥은 엉망이 되어있고
냄비는 흔적조차 알아 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천장에는 검게 구멍이 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집에서 폭죽놀이를 하면 안 되는 이유!
굳이 이렇게까지 해봐야 아는 것인지,
영상 속의 주인공처럼 황당한 웃음만 나옵니다.


6. 하룻강아지의 총공격

새끼 강아지 한 마리가 와서 놀아달라는지 아이에게 달려드네요.
하룻강아지와 아기가 싸우면 과연 누가 이길까요?
강아지가 적극적으로 달려드는데 반해 아기의 반격은 주춤주춤 영, 불안해 보입니다.
강아지는 아기의 귀도 물어보고 뛰어올라 보기도 하면서 적극적인 공세지요.
이번 싸움은 결국 강아지가 이겼습니다.
하룻강아지 사람무서운줄 모르는 형상이라고나 할까요.


7.뉴욕에 등장한 중국 사자춤

영화에서 자주 보던
중국의 사자춤이 공연되는 이곳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의 타임스퀘어입니다.
새해 첫날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는
카운트다운 행사 등 새해맞이 이벤트가 열리는데요,
이번에는
무대 위에서 중국의 사자춤이 공연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고 합니다.
새해 첫날부터
미국의 중심부에서 펼쳐진 중국문화 공연에서
올해에는 평화로운 한 해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토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