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브리핑입니다. 동아일보 1면 톱기사부터 챙겨보시죠. 오늘의 1면 톱입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선정된 동화책이 오히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비난하고 폄하하는 원색적인 표현들로 가득했다는 내용 보도하고 있습니다. 동화 속에 표현된 아프리카 비하 표현을 한번 확대해 보겠습니다. 아이들이 보는 책인데, ‘아프리카에는 에이즈 환자가 바글거린다잖아’, ‘깜둥이랑 결혼한 멍청한 인간들이 문제라니까’, ‘거지 떼처럼 손으로 음식을 먹었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작정하고 폄하하려해도 이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 문제는 이 동화책이 다문화센터와 초등학교 등 전국 5000곳에 배포됐다는 겁니다.
아래로 이동해보죠. 수사권 조정안이 시행 된지 이틀 만에 결국 검찰과 경찰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검이 내사 지휘한 사건을 대구경찰서가 접수를 거부한겁니다. 검찰의 지휘를 받지 않겠다는 표현입니다. 양측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김정은이 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된 다음날 북한이 탈북주민 3명을 압록강에서 무차별하게 사살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결국 김정은이나 김정일이나 매한가지라는 생각이 확실해 집니다. 다음 지면 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