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민주통합당 시민-당원 선거인단 77만명 운집…9일부터 모바일투표

2012-01-09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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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주통합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는 15일 열리는데요,

선거인단 모집을 마감한 결과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신석호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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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 시민 선거인단 모집을 마감한 결과
약 64만3000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선거인단에 포함키로 한 당원 12만7000명까지 더하면
총 77만명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하는 겁니다.

"80만명에 가까운 대규모 선거인단으로 뽑힐 민주통합당 지도부는 국민의 대표성까지 가지게 될 것입니다."

연령별로는 3·40대가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59% 정도로 최댑니다.

특히 참여 신청을 한 선거인단의 90% 정도가
스마트폰이나 휴대전화 투표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선거인단 규모가
당초 예상했던 50만명을 크게 넘어서면서
오늘부터 사흘동안 실시하려던 모바일 투표를
14일까지 사흘 더 연장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시민과 당원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 70%,
오는 15일 전당대회에서 치러지는 대의원 투표 결과 30%를 합산해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채널A 뉴스 신석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