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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무럭무럭 자라는 ‘연아 키즈’
2012-01-10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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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이 모습을 보면
흐뭇한 미소를 지을 것 같은데요.
자신의 뒤를 이은 '연아 키즈'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현장을
김동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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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토루프 점프.
여기에 트리플 러츠와 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종합선수권대회 우승자 김해진의 기술구성은
세계 여자 싱글 상위권 수준입니다.
김연아 이후 한국 피겨스케이팅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 비해
저변이 얇았던 피겨스케이팅은
김연아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기 시작한
2007년 이후 비약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연아 키즈라고 불리는 90년대
후반 출생 선수들이 주축입니다.
97년생 동갑내기 김해진과 박소연, 이호정을
비롯해 3위를 차지한 최다빈이 여자싱글을
이끌고 있습니다
남자 싱글에선 혜성처럼 등장한 94년생 김진서와
이준형, 이동원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해진]
“연아 언니가 미리 길을 개척해놓아서 저희에게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연아 언니가 그런 부분에 도움을 준 것 같아요.“
동계유스올림픽과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연아 키즈들이 한국 피겨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채널 A 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