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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삼성 대패…꿀맛같던 첫승 기쁨도 잠시 外
2012-01-13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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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긋지긋했던 홈 14연패를 끊었던
서울 삼성이 또다시 홈 패배를 당했습니다.
꿀맛같던 첫 승 뒤의 패배는
더 썼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박민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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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 같던 홈 첫승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서울 삼성은 부산 KT를
맞아 홈에서 또다시 졌습니다.
허술한 외곽이 문제였습니다.
KT는 노마크 상태에서
3점슛을 마구 꽂아 넣었습니다.
4개를 모두 넣은
조성민을 포함해 KT는
5명이 8개의 석점포를
터뜨렸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수차는
점점 더 벌어졌습니다.
결국 삼성은 한 경기 최다 점수 차인
41점 차로 대패했습니다.
전주에서는 홈팀 KCC가
울산 모비스를 84대 76으로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이겼습니다.
마틴과 김학민의 활약으로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지만
듀스에서 3세트를 내주면서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끈질긴 집중력으로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치러진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강팀 맨시티가
안방에서 또 졌습니다.
FA컵에서 라이벌 맨유에게
한 방 먹었던 맨시티가
이번에는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서
강호 리버풀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전반 13분 제라드에게 내준
페널티킥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