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가 보기에는
천천히 올라가지만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가 나기 쉬운데요.
한 꼬마가 에스컬레이터 바깥쪽에서
장난삼아 손잡이 벨트를 잡고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아래쪽에서 손을 놓고 내려왔으면
좋았을 텐데
그만 내려올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네요.
꼬마가 속수무책으로 2층까지 끌려갔다가
결국 끝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그 때 한 행인이 멀리서 이를 보고 달려와
아이를 받아 안습니다.
다른 카메라에 찍힌 모습을 보니
떨어지기를 기다렸다 받아내는데 성공!
정말 다행이네요.
2. 이것이 진짜 폭탄돌리기!
군인들이 연기가 나는 무언가를
오른쪽으로 돌리다가 구멍에 넣자
곧 엄청난 폭발이 일어납니다.
놀랍게도 중국 군인들이
담력을 키우고 폭탄 제어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진짜 폭탄돌리기를 하는 모습이라고 하네요.
구멍에 넣자마자 터지는 폭탄!
누군가 1~2초만 늦어도 함께
저승길로 가야하는 무서운 훈련입니다.
3. 마술 보여주는 건 좋았는데...
아이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식탁보 빼는 마술을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식탁보가 빠지면서 마술은 성공했지만
이런!
예상치 못한 엄청난 후폭풍을
맞이하고 말았네요.
다치진 않았을까요..
다음부터 아이들이 집안에서
멋진 마술을 보여주겠다고 하면
일단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4. 선 하나로 명작 그리기
위대한 예술이
꼭 대단한 뭔가가 필요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펜과 종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충분하지요.
마치 낙서라도 하듯이
끊임없이 원을 그려 나가는데요,
의미 없어 보이던 원들이 모여서
음영을 내고 이미지를 만들어갑니다.
시간이 갈수록 화가 베르메르의
의 모습이
나타나네요.
한선으로 그려진 명화였습니다.
5. 수업시간에 문자하다 걸리면?
깐깐해 보이는 교수님의 강의시간,
한 학생이 몰래 문자를 보내다가
교수님께 딱 걸렸습니다.
수업중 가장 예의 없는 행동이
핸드폰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겠죠.
선처를 호소하는 학생의
애처로운 모습에도 불구하고
단호한 교수님은
전혀 용서를 할 생각이
없으신가 봅니다.
교탁 뒤에서 뭔가를 찾는가 싶더니
놀랍게도 해머를 가지고 앞으로 나옵니다.
그리고는 가차 없이 비싼 스마트폰을
해머로 두들겨 부수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덜 깨진 핸드폰을
손으로 마져 부셔서 건네네요.
다시는 이 교수님 강의 시간에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 학생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해머는 왜
교탁에 들어있었던 걸까요.
6. 연필돌리기의 최후
한 남자가 결연한 표정으로
연필돌리기를 시작 합니다.
현란한 손놀림으로
연필을 이리저리 돌리며
재주를 한껏 뽐내다가,
한 손만으로는 모자른 듯
이젠 두 손을 모두 사용해
연필돌리기 신공을 보여줍니다.
연필을 던져 받아 돌리기도 하는데요.
아차, 그만 옆에 있던 스텐드의 전구를 깨고
팬이 하필 스텐드에 박히고 말았네요.
굉장히 위험한 상황, 제발, 빼지 마세요! (약간 term 두고)
하지만 너무 늦었네요.
7. 비만 고양이의 굴욕
고양이에게도 비만은 굴욕적인 걸까요..
전용문으로 나오려던 고양이가
몸통이 끼자 안되겠다 싶었던지
아예 문을 열고 나오는데요..
그런데 슬금슬금 뒤로 나오는 모습이
나름 부끄러웠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