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인터넷 토픽]“TV 리모컨이 제일 맛있어” 플라스틱 마니아 外

2012-02-13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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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V 리모컨이 제일 맛있어” 플라스틱 마니아

음료수병과 포크, TV 리모컨 등
플라스틱 제품을 즐겨먹는 소녀가
미국의 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됐습니다.
친구들은 햄버거나 피자를 먹을 때
CD 케이스나 옷걸이 같은
플라스틱 제품을 먹었다는 이 소녀!
지난 11년 동안 매일 먹어치운 플라스틱 제품이
무려 6만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TV 리모컨을 가장 즐겨먹는다는 ‘플라스틱 마니아’는
플라스틱을 씹을 때의 느낌을 좋아한다는데요,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2. 세탁? 엄마에게 맡기세요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세탁방법이
외국의 유머 사이트에 공개됐습니다.
세탁 요령을 알려주는 제품 꼬리표에
‘엄마는 모든 것을 알고 있으니 엄마에게 맡기라’는
내용이 적혀있어 화제가 된 건데요,
동서양을 떠나서 ‘세계 최고의 세탁방법’은
바로 ‘엄마’인 것 같습니다.

3. 얼음 위에서 혼자 놀기 신공

‘얼음 위에서 혼자 놀기 신공’을 보여준
노르웨이 남성의 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스케이트를 신고 얼음 위를 달리던 한 남성.
가방에서 보드카를 꺼내 마시더니
술김에 옷을 벗어버리고 드러눕습니다.
잠시 후 얼음 위에서 보드카병 굴리는가 하면,
얼음으로 도너츠를 만들고,
얼음을 깨고 얼굴을 집어넣는 등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데요,
급기야 속옷만 입고 스케이트를 타는
이 남성의 혼자 놀기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구멍 속으로 빠지면서
황당한 결말을 보여줍니다.

4. ‘야옹’이 아니라 ‘노노노’

고양이가 ‘야옹야옹’하고 운다는 고정관념은
이제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등장한 고양이 때문인데요,
영상 속의 고양이는 ‘야옹’이 아니라
‘노노노’라고 울음소리를 냅니다.
(‘노노노’ 듣고)
쉬지 않고 '노노노'라고 울어대는 이 고양이는
‘야옹’이라는 소리는 단 한 번도 내지 않는데요,
고양이의 독특한 울음소리를 힙합으로 리믹스한 영상이
따로 제작 됐을 정도로
‘노노노 고양이’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 나란히 입원한 터미네이터와 람보

터미네이터와 람보가 나란히 병원에 입원한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인데요,
영화 촬영 중 어깨를 다쳐 찾아간 병원에서
우연히 실베스타 스탤론을 만났다구 하네요.
한 때 영화계를 주름잡던 두 액션 스타들도
흐르는 세월을 막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6. 개떼의 습격

같은 제목으로 올라온
두 개의 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개떼의 습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인데요,
주인의 목소리를 듣고 방에서 뛰어나오는
귀여운 강아지들의 모습이 첫 번째 영상!
또 다른 영상에서는 사나운 사냥개들이 뛰쳐나옵니다.
백 마리 쯤 되어 보이는 사냥개들이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영상에
‘개떼의 습격’이라는 제목이 잘 어울리는데요,
네티즌들은 ‘최고의 반전’이라며
같은 제목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영상을
자신의 블로그로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7. 바운스 즐기는 쌍둥이

보고 있으면 즐거워지는 쌍둥이의 영상이
네티즌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의 컨트리 음악에 맞춰
신나게 그네를 타는 쌍둥이 아기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저 그네에 앉아서 움직일 뿐인데
마치 바운스를 하는 것처럼 예사롭지 않은데요,
쌍둥이 아기들의 바운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고난 천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토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