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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무적함대’ 동부, 최소경기 최단기간 ‘신기록’ 우승
2012-02-15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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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농구 '무적함대'
동부가 14연승을 질주하며
정규경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통산 네번째 우승이지만,
이번엔 역대 최단기간, 최소경기 신기록 우승이라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윤승옥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예상대로 김주성과 로드 벤슨 등
동부의 트리플 타워가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KT도 만만찮았습니다.
빠른 패스로 만든 외곽 공격으로
동부의 '질식 수비'에 맞섰습니다.
이후에도 KT는 외곽포로....
동부는 속공으로...
두팀의 공방전이 이어졌습니다.
후반들어 동부가 군에서 돌아온
이광재를 앞세운
외곽 승부로 경기를 주도했고,
KT의 질긴 추격을 뒤로하고
통산 네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동부 강동희 감독은 선수, 코치, 감독으로
우승을 맛본 최초의 농구인이 됐습니다.
[인터뷰:강동희 /동부 감독]
"은퇴하고 우승은 먼 꿈나라 얘기일줄 알았는데
이렇게 지도자로 다시 우승하게 돼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동부 우승은 역대 최소경기인 시즌 47경기만에,
최단기간인 123일만에 일군 신기록 우승이었습니다.
[스탠딩]
14연승으로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 샴페인을 터뜨린 동부는
최다연승과 시즌 최다승 기록에도 도전합니다.
창원에서는 서울 삼성이 홈팀 LG를 누르고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