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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사나흘 날이 많이 풀리면서
이대로 봄이 오는 건가..
기대하신 분도 있으셨을 텐데요,

오늘 아침 기온은 다시 뚝 떨어졌습니다.

오후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상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근 사나흘 동안은
평년 기온을 3도 정도 웃도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어제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강원 북부와 산간, 경북
북부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강원도 철원이 영하 11.4 도,
대관련 영하 9.2도,
서울이 영하 5.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도 서울 영상 1도 등
전국이 0도에서 6도 사이에 머무르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오후 한 때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지만,
이달 초에 찾아왔던
맹추위만큼 강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물러가면
다시 기온이 평년을 웃돌아 포근하겠지만,
이달 마지막 주에는
또 한번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연입니다.

[굿모닝!]기온 ‘뚝’ 반짝추위…중부 한때 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