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인터넷 토픽]“개들만을 위한 TV채널 따로 있다!” 外

2012-02-17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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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들만을 위한 TV 채널

주인이 출근한 뒤 홀로 남아 집을 지키는 견공들.
이런 견공들을 위해
100% 개들만을 위한 TV채널이 등장했습니다.
개 심리학자와 행동전문가들이
개의 취향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편성된
도그채널의 프로그램들은
철저하게 개의 시각에서 제작하기 때문에
색감이나 내용이 일반 TV의 프로그램과 다르다고 합니다.
견공들은 애니메이션이나 하프 연주를 좋아하며
자신과 같은 개들이 등장하는 프로그램도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
또, 개들은 쇼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광고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것도
도그채널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2. 위험천만한 엘리베이터?

무심코 엘리베이터를 타려다가 놀라는 사람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는 순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멈칫하는데요.
엘리베이터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안을 들여다보면 바닥이 꺼져버린 것처럼 보입니다.
발을 내딛었다가는 추락하고 말 것 같죠.
이 위험한 엘리베이터의 비밀은
3D 예술가들이 엘리베이터 바닥에
바닥이 꺼진 것처럼 그림을 그려넣은 것이라고 합니다.

3. 리버풀 고양이 "벼락스타 됐어요"

축구경기 도중에 경기장에 뛰어들어
웃음을 선사했던 고양이를 기억하시나요.
이 길거리 고양이가 하루아침에 스타로 변신했습니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감독 빌 샹클리어의 이름을 빌어
‘샹크스’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고양이는
트위터 계정까지 생겼을 정도인데요,
5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을 만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4. 위기일발... 구사일생 "휴우"

인도로 둑을 건너던 여자가 옆으로 강 속으로 넘어집니다.
설상가상으로 아기가 타있던 유모차까지
함께 빠지고 말았네요.
다행히 뒤따라오던 행인들이 다가가
물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영국 에딘버러의 크래몬드 섬에서는
하루에 두 번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데요,
밀물 동안 물살이 갑자기 세져서
이런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엄마와 아기를 돕는 사람들의 모습이
추운 날씨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훈훈한 영상이네요.

5. 눈나라 식량 배달 작전

폭설로 하얗게 변한 루마니아.
도로와 철로까지 모두 끊겨
225개 마을에서 주민 2만 3천 명이 고립됐는데요,
절망에 빠져있을 주민들에게
하늘에서 구세주가 내려옵니다.
한 경비행기 강사가
낙하산을 타고 빵과 통조림을 실어 나르면서
식량을 배달한 것인데요,
주민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전하기 위해
이 경비행기 강사는
한파 속을 45분 동안 비행했다고 합니다.

6. 불도그 품 속의 새끼 돼지들

독일의 한 동물 보호소에
생후 3일된 새끼 돼지 여섯 마리가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돼지 형제들을 돌보는 것은
돼지가 아니라 불도그입니다.
고양이와 라쿤 등 보호소 내 동물들에게
대리모 역할을 해주는 이 불도그는
마치 어미처럼
돼지들 곁을 맴돌면서 몸으로 따뜻하게 해주고
깨끗하게 핥아주기도 합니다.
불도그의 보살핌을 받는 새끼 돼지들은
스스로 살 수 있게 되면
불도그의 품을 떠나 자연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하네요.

7.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어디일까요.
영국의 경제 전문지가 발표한 조사에서
일본의 도쿄와 미국 뉴욕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도시는
스위스의 취리히입니다.
취리히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이유는
스위스프랑의 가치가 올랐기 때문인데요,
서울은 지난해보다 아홉 계단 상승해
27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토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