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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팔-파키스탄에서 폭탄 테러

네팔과 파키스탄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물 사고가 있따라 발생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어제
도심 정부청사 인근에서 폭발물이 터져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북서쪽에 있는 도시 나우세라에서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5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폭탄은 이 지역 집권당인 아와미국민당의
지지 집회가 벌어지는 곳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이 지역 지사는 사건 직전 헬기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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