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한 말일까요. 제주해군기지를 두고 한명숙 대표가 총리시절이었던 2007년 노무현 정부때 한 말입니다. 5년 뒤 제주 해군기지 착공을 알리는 구럼비 해안 발파가 시작되자 한 대표는 해군기지 백지화를 외치며 제주로 달려갔습니다. 총선 공천 실패라는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제주해군기지를 총선 이슈화 시키려는 속내겠지요. 같은 날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연평도를 찾아 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이 한국의 정당한 법 집행인 중국 어선 불법 조업 단속을 두고 ‘비 문명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단속을 자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중국은 한국의 중국어선 단속을 두고 폭력적이라는 표현을 쓰는 등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비문명적이라는 표현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더니, 중국은 협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합니다. 다음 지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