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모닝스포츠]‘메시-호날두’ 두 천재가 쓰는 새 역사

2012-03-13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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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현역 최고의 축구 선수는
메시일까요, 호날두일까요?
요즘 축구팬들의 화두입니다.
올 시즌도 두 라이벌의
득점경쟁이 치열합니다.
해외스포츠,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세기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축구 천재들의 득점 경쟁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엔 호날두가
리그에서만 40골로
최다득점 기록을 세우며
메시를 따돌렸고,
시즌 통산 골은 53골로
같았습니다.

올 시즌 두 라이벌의
화력은 더 강해졌습니다.

호날두는 레알 베티스와
경기에서 역전골과 결승골을
잇달아 넣었습니다.

리그 32골로 단독 선두인
호날두는 6경기 연속
득점행진까지 이어갔습니다.

메시도 곧바로
30번째 골을 넣으며
바짝 추격했습니다.

시즌 통산 득점에선
50골인 메시가 오히려 호날두보다
10골이나 앞서 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16골을 터뜨린 메시는
2년 연속 시즌 50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리그 26경기에서
32골을 터뜨린 호날두와

시즌 43경기에서
50골을 몰아넣은 메시.

서로 자극을 주고받는
두 라이벌이 축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