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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프로농구 KT 4강 길, 주태수가 막아
2012-03-15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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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자랜드가 KT를 꺾고
2승 2패 균형을 맞췄습니다.
두팀은 내일
마지막 5차전을 치릅니다.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턱을 괸 전창진 감독의 얼굴에
3차전 때의 함박웃음은 없었습니다.
경기는 초반부터
풀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전창진 / 부산 KT 감독]
"지금 1, 2, 3번이 정신이 하나도 없어. 에휴…."
리바운드에서 크게 밀리면서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득점원은 찰스 로드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주태수의
터프한 수비에 막혔습니다.
벼랑 끝에 섰던 전자랜드는
주태수 선발 카드로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주태수가 로드를 전담마크하면서
허버트 힐은 공격에만 주력할 수 있었습니다.
힐은 3차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로드를 압도했습니다.
[인터뷰 : 유도훈 / 인천 전자랜드 감독]
"주태수 선수가 찰스 로드를 잘 막으면서
허버트 힐이…."
문태종도 지난 부진을 털고
홈 팬들에게 시원한 3점포와
탭 덩크를 과시했습니다.
결국 KT와 전자랜드는
오는 금요일 부산에서
마지막 승부를 겨루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