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기둔화 우려에 유럽-미국 증시 하락

2012-03-23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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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국과 유럽의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에

유럽과 미국 증시가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도 떨어졌습니다.

손효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과 미국 증시가 얼어붙었습니다.

프랑스 증시는 1.55%나 급락했고,
독일 증시도 1.27% 하락했습니다.

영국도 0.79% 내린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6% , 나스닥 지수는 0.39%가 각각 내렸습니다.

미국의 고용이 개선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유럽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주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HSBC은행은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담당자지수(PMI) 잠정치가
48.1로 조사돼 5개월 연속 50을 밑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민간조사업체 마켓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유로존의 3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담당자지수 잠정치는
48.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49.3이었던 전달보다 많이 낮아진 수칩니다.

경기둔화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92달러 하락한 배럴당 105.3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효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