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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광범위한 민간인 사찰 문건 공개
2012-03-3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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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KBS 새노조는
자체적으로 제작 방송한 ‘리셋 KBS 뉴스9’을 통해
총리실의 사찰 문건 2600여 건을 입수한 사실을 전하며
이 가운데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문건에는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노무현 정부때 임명된 공직자와 공기업 임원에
대해 조사한 내용이 집중돼 있습니다.
특히 개인 일정과 대화 내용 등 까지 기록돼 있어
불법 사찰 논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자료들은
검찰이 민간인 사찰 수사 당시 찾아서
증거로 냈던 것들"이라며
"상당수 내용들이 이미 기사화된 정보들을 모은
보고서 형태라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할 수 없어
발표하지 않았을 뿐
일부러 감춘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