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몸통 자처’ 이영호 사전구속영장 청구

2012-04-02 00:00   정치,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에 대해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2010년 검찰의
공직윤리지원관실 압수수색 직전
장진수 전 주무관에게 대포폰을
건네며 컴퓨터 하드디스크 영구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대외비인 사찰 자료를 삭제토록
지시했지만, 사전에 내부 문건
작성을 지휘하거나 보고받은 사실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