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빌딩 옆 주차장서 화재…1억 원 피해

2012-04-02 00:00   사회,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밤 사이 건조한 날씨 속에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산을 내려오다 다친
프랑스인이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주차장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이 물대포를 쏘아 보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능동 건물 주차장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외벽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타
1억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검은 연기가 깨진 창문 밖으로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밤 11시 20분쯤
서울 구로동 한 건물
4층 호프집에서 불이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튀김용
기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등산을 하다가 다친 프랑스인이 구조됐습니다.

북한산 백운산장 부근에서 내려오던
프랑스인 매리 지우비치 씨가
바위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다쳤습니다.

사고가 나자 서울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지우비치 씨를 안전하게
산 아래로 이송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