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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빛나는 별들에 야구팬들 신났다
2012-04-17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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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돌아온 이승엽과 김태균이
녹슬지 않은 방망이 실력을 뽐냈고.
류현진 윤석민 박찬호도
마운드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프로야구 열기가 달궈지면서
지금이 시즌 초반인지 한국시리즈 중인지
헷갈릴 정돕니다.
김종석 기잡니다.
[리포트]
팀이 필요할 때 터트리는 한 방.
바로 해결사의 몫입니다.
드디어 올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 삼성 이승엽.
특유의 몰아치기에
시동은 걸었습니다.
[인터뷰 : 이승엽]
"몸쪽 공은 되도록 치지 않고
실투를 노려 홈런으로 연결시키겠다."
김태균은
무시무시한 타격으로
타율이 무려 4할6푼2립니다.
타격 2위에 올라있습니다.
홈런만 없을 뿐
연일 불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잠적 파문을 딛고
돌아온 KIA 최희섭도
주말 LG전에서 5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요즘 웬만한 투수는 명함조차
내밀기 힘듭니다.
올시즌 최고 투수를 놓고 경쟁하는
KIA 윤석민과 한화 류현진도
나란히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한화의 3연패를 끊은 ‘코리안특급’
박찬호.
공 3개로 이닝을 끝내는 예리함은
전성시절 그대롭니다.
28경기를 치른 올시즌 프로야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관중이 8만여 명이나 늘었습니다.
무려 21%나 증가한 수칩니다.
초반부터 슈퍼스타들의 페이스가
뜨겁게 달궈지면서 매 경기
한국시리즈의 열기가 느껴집니다.
채널A뉴스 김종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