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4월 17일 뉴스 브리핑

2012-04-1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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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리포트]
뉴스 브리핑 입니다.
1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로켓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 성명을 사흘만에 채택했습니다. 미사일 관련 북한 기업 등 기존 제재 대상을 확대하고 추가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 미국 정부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독자적인 대북 제재 강화 방안도 별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김용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이 세계은행 총재로 공식 선임됐습니다. 빈민지역 의료구호 활동으로 명성을 얻어온 김 총장은 오는 7월부터 5년 동안 업무를 수행합니다.

4 총리실 불법 사찰과 증거인멸 실무자인 진경락 전 과장이 구속됐습니다. 진 전 과장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을 윗선으로 직접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정부가 보증해주는 국가인증 제도, KS마크에 비리가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뒷돈을 받고 인증을 제멋대로 내준 정부 부처를 압수수색하고 공무원 2명을 구속했습니다.

6 경기도가 3천8백억원에 이르는 신청사 건립 사업을 무기한 보류했습니다. 세수는 줄었는데 복지비 급증으로 재원 마련을 못해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7 검찰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패널 김어준씨와 주진우씨를 수사합니다.

8 ‘막말 파문’으로 비난을 받은 김구라씨가 방송활동에서 하차했습니다. 10년 전 인터넷 방송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윤락여성에 비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센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