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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세계경제 낙관론 번져…뉴욕-유럽증시 급등
2012-04-18 00:00 경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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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유럽에 대한 우려 완화로
밤 사이 뉴욕과 유럽 증시가 활짝 웃었습니다.
국제 유가도 상승했습니다.
성시온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5% 오르면서
일주일 만에 만 3천 선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1.8% 상승해
3천 선 고지를 다시 밟았습니다.
골드만삭스와 코카콜라 등
주요 기업들이 시장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뉴욕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도
어제에 이어 빨간불을 켰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는
어제보다 1.8% 올랐고,
프랑스 파리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도
2%를 훨씬 웃도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유럽 증시 급등은
당초 우려와 달리 스페인 국채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스페인은 당초 목표보다 30억 유로 많은
31억 8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4조 7천억원 규모의 국채를 발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올려 잡은 것도 증시 상승에 한 몫 했습니다.
이처럼 미국 기업의 실적 호조와 유럽에 대한 우려 완화 등
세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번지면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어제보다 1.2% 오르는 등
국제유가와 금값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