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대형 트레일러, 제한높이 안지키다 사고

2012-04-25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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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형 트레일러가 제한높이를 무시한 채
운행하다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도 하남의 한 아파트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정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컨테이너를 가득 실은
트레일러가 도로 한 쪽에 넘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쯤,
51살 박 모 씨가 몰던 12톤 트레일러가
서울 충정로 아현고가 아래를 지나다
넘어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통과제한 높이를 무시한 채 운행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어젯밤 9시 45분쯤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안에 있던 50살 임 모씨는
다행히 구조됐지만,
주민 20여명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반포나들목에서
사평역 방면으로 가던
20살 송 모씨의 승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차에서 갑자기 이상한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났다는 송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충남 서산시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에서
53살 이 모씨의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한 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타이어가 터지면서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선박제조공장 격납고에서 불이 나
보관중이던 위그선이 타 일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채널A 뉴스 정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