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모닝스포츠]‘최상의 조’ 편성 받은 홍명보 아이들 준비 ‘착착’

2012-04-26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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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홍명보호가 런던올림픽에서
최상의 조추첨 결과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관건인데요.
오는 7월 소집 훈련을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이 어떻게 몸을 만드느냐가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장치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대는 정해졌습니다.
이제 '얼마나 준비를 잘 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6월까지는 소집훈련이 없습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중요한 이윱니다.

(인터뷰 / 홍명보)
"선수들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가장 중요하고요, 앞으로 7월달에
훈련을 하게 될 때도 어느 상태에
있는지 선수들 체크가 가장 중요하고..."

다행히 홍명보의 아이들은 소속팀에서
올림픽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공격의 주축 세레소 오사카의 김보경은
일본 J리그에서 5골을 넣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2009년 홍명보호 출범 후
9골로 최다골을 넣은 홍명보호의
에이스답습니다.

(전화인터뷰 / 김보경)
"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골을 많이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올림픽이라는 중요한 대회가 있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으로 올라온 게 아닌가..."

새로운 공격옵션으로 떠오른 남태희도
카타르 리그에서 차곡차곡 골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프랑스에서 카타르의 레퀴야로
이적한 남태희는 15경기에서 7골을
넣었습니다.

수비라인도 안정셉니다.
올림픽팀 주장 제주 유나이티드의 홍정호는
올시즌 8경기에 나서
주간 베스트11에 5번이나 뽑혔습니다.
K리그 최다기록입니다.

소집훈련은 없지만 세계 곳곳에서
올림픽 준비는 착착 진행중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