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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봄 맞이 다양한 행사 개최…마라톤 열기 ‘후끈’
2012-04-3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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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에는 대전입니다.
어제 대전에선 도심 하천을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수천명의 마라토너와
가족 단위 나들이 객들이
봄 정취를 맘껏 즐겼습니다.
채널에이 제휴사인 대전일보
박병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겨우내 쌓였던 묵은 때를 털고 수 천명의
마라토너들이 봄을 향해 힘찬 출발을 합니다.
몸이 불편한 시민부터 유모차를 몰고 온 아버지,
외국인 선수까지 참가자들은 깔끔하게 정비된
대전 갑천을 끼고 달리며 깊어가는 봄 정취를 한 껏 즐깁니다.
만개한 봄꽃은 달리는 이들의 피로감을 덜어줍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1등으로 결승점에 들어오는 순간,
완주의 고단함은 눈 녹듯 사라집니다.
[인터뷰 : 김수용 / 대전 원신흥동/ 남자 하프 1등]
“즐겁게 달리다보니 너무 기분 좋고
우승까지 하다 보니 너무 좋습니다.
길 통제도 잘 되고 코스도 환상적이었습니다.”
비록 순위권에 들진 못했지만 모처럼 아들과 같이
흘린 땀에 부자지간의 정은 더 끈끈해졌습니다.
[인터뷰 : 성정태 / 대전 하기동]
“(아들과) 유대감이 소홀했는데 (같이)뛰고 나니
공감대도 형성되고 친근해지고 좋네요”
[스탠드 업 : 박병준 기자 / 대전일보]
“아마추어 마라톤 선수는 물론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려 푸르른 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대전일보 박병준입니다.